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노랑들주발버섯(임시명) Aleuria cestrica

검은바람현풍 2014. 7. 12. 09:51

 

 노랑들주발버섯 Aleuria cestrica (Ell. et Ev) Seaver.

자낭균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털접시버섯과 들주발버섯속 의 버섯


 2014년 6월 24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서북향의 야산에 간벌을 하기 위하여 임시로 낸 임도의 맨 흙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자낭반의 크기는 지름이 약 5~8 mm 정도로 보였다.

자생지에서는 들주발버섯의 유균으로 보고 몇일 뒤 다시 찾았는데 그때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자실체는 접시모양으로, 판모양이며 표면은 평활하며 담황색 또는 주황색이다. 가장자리는 얇고 전체적으로 균형되지

않으며 약간의 톱니모양으로 된다. 외면은 부드럽고 부서지기 쉬우며, 무늬는 없고 확대하여 보면 약간의 가루모양이다. 

하면의 중앙부가 약간 넓게 지면에 고착한다. 살은 무르다. 크기는 직경 2-10 mm.  자낭은 원통형으로 8 포자가 일렬로 생긴다.  메루차 액으로 정색하지 않는다. 8.5-10.3 × 143-169 μm. - 측면 실은 실 격벽이있다.  포자는 직경 2.0-2.5 μm. 끝은 점차 커지고 담황색의 기름방울이 있으며 끝은 바르거나 가볍게 구부린다.

7~11 월 사이에 공원, 혼합림내의 습기가 많은 점토질 토양, 또는 식물 잔해가 있는곳에서 발생한다.  매우 희귀하다.

유사버섯으로는  Aleuria bicucullata , Aleuria congrexAleuria exigua , Aleuria luteonitens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