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노란대주름버섯(광비늘주름버섯) Agaricus moelleri

검은바람현풍 2014. 7. 12. 08:00

 

노란대주름버섯(광비늘주름버섯) Agaricus moelleri Wasser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2014년 6월 24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동북향의 야산 계곡의 아래부위에 밤나무를 식재하여 놓은 곳에서 부분적으로 움푹 들어가고 평평한 곳의 풀 사이에서

3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잘라 보았을 때 노란색의 변화는 느끼지를 못하였다.

독버섯으로 잘 못 먹으면 구토 설사 등을 한다.

노란대주름버섯 A. praeclaresquamosus Freeman과 동일종으로 정리되어 광비늘주름버섯으로 통일하였다.

 

갓은 크기 4∼10cm 정도의 소형∼중형으로, 처음에는 반구형이다가 둥근산형, 평평한 형이 된다. 표면은 갈회색∼거의 흑색인 섬유상 인편이 덮여 있다. 바탕색은 허연색이지만 가운데는 인편이 집중되어 회흑색을 나타낸다.

조직은 백색이지만 밑동 부근은 상처를 받으면 황변한다.

주름살은 백색이다가 후에 살구색, 초콜릿색이 되며, 폭이 넓고 촘촘하며 대에 떨어진 붙음이다.

대는 7∼12cm(굵기5∼10mm)로 가늘고 길며 밑동은 구근상으로 부풀어 있다. 표면은 백색이고 다소 광택이 있다.

고리는 위쪽에 있고 백색의 막질인데 하면은 약간 솜 찌꺼기 모양이다.

포자는 타원형으로 평활하고 꿀밀 갈색이며 포자막이 두껍다. 크기는 5.3∼6.2×3.5∼4.3㎛ 정도가 된다.

발생은 여름∼가을, 임지 내의 지상에 발생한다.

분포는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이다.

 

다른 노란대주름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2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