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6일 보았던 버섯이다.
서향의 야산, 물이 잘 마르지 않는 도랑변에 접한 밭뚝에 흙이 밀리지 말라고 놓아 둔 나무토막에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이다.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귀버섯속의 버섯이다.
넓은귀버섯아재비 라고도 하였던 버섯이다.
갓은 직경 6∼15(20)mm의 극소형 버섯으로, 둥근 모양이거나 조개껍질 모양으로, 흔히 측생으로 기물에 붙어있다.
표면은 불규칙하게 방사상으로 주름이 잡혀 있고, 미세하게 털이 나 있으며 측생된 부근에는 면모상 털이 있다.
처음에는 백색∼연한 회백색이다가 후에는 칙칙한 황토색∼적황토색이 된다. 가장자리는 날카롭고 가는 톱니꼴이다.
살은 얇고 허연색이다.
주름살은 성기며 폭이 다소 넓고, 백색이다가 후에 칙칙한 회황색을 띤다.
대는 거의 대가 없는데, 갓의 일부분이 연장되어서 흔적적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포자는 구형∼아구형으로 연한 황색∼투명하고, 가시가 덮여 있다. 크기 6.2∼9.1×5.2∼7.1㎛ 정도로 포자문은 적갈색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 죽은 나무나 그루터기 또는 가지 등에 줄로 나거나 층생. 드물게 단생 하기도 한다.
분포는 한국, 유럽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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