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녹청균 20131009

 배꼽녹청균 20131009

자낭균문 두건버섯강 살갗버섯목 녹청버섯과 녹청균속 

2013 년 10월 9일 만난 버섯이다.

북향의 경사가 완만한 묘지 아래에 있는 참나무류로 보이는 부패한 곳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이 버섯과 매우 유사한 버섯으로 녹청균이 있는데, 녹청균은 버섯 윗면의 얼룩이 적은데 반하여 이 버섯은 기본적으로 탈색이

잘 된다는 기쁜소식님의 조언이 있었다.

다음 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는 지름 2∼5mm 정도로 어릴때는 접시 모양에서 성숙하면 편평 해 진 후, 건조하고 오래 되면 가운데가 약간 볼록 해 

진다.  자실체의 위(안)쪽 표면은 어릴때 청록색 에서 첨차 청록색의 효소가 분비되어 밝아지면서 하늘색으로 변해가고, 이 때

부분적으로 얼룩(반점)이 생기며, 더 오래 되면 탈색된 듯 연한 크림색으로 된다. 바깥(아래)면은 어릴 때 백색에서 청록색으로

변해가며, 미세 한 털로 덮여 있다. 자루는 없거나 매우 짧고, 중심생이다.

발생은 봄부터 가을 까지로 활엽수의 썩은 나무 위에 군생한다. 이 버섯이 발생 한 숙주목도 청색의 효소가 분비되어 청색

으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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