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털보안장버섯 Helvella densipila 20251011 - 12

검은바람현풍 2025. 10. 17. 22:16

학 명 : Helvella densipila S.Y.Park & H. Lee

분 류 :자낭균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안장버섯과 안장버섯속

 

관찰 일시 : 2025년 10월 11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

자생 환경 : 시내 낮은 구릉지에 조성 수목원의 물이 고여있는 곳 옆의 혼합림 아래   

관찰 사항 : 비교적 햇빛도 있어 풀도 있는 곳의 낙엽 사이에 몇 송이의 버섯들이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는 크게 머리와 자루로 구분된다. 머리(자낭반)는 1.5 ~ 3 cm 정도로 어릴때는 접시모양에서 이내 안장모양으로 뒤집히고, 오래도록 안장모양을 유지하다가, 더 오래 되면 불규칙하게 뒤틀린다. 포자가 형성되는 자실층인 안(위)쪽 표면은 회색에서 짙은 회황색으로 변해 가며, 매끄럽다. 바깥면은 회갈색으로 회색의 미세한 털오 덮여있다. 자루는 길이 1.5 ~ 5 cm 정도로 아래쪽으로 굵어지고, 원통모양인데, 오래되면 납작 해 지기도 하며, 자루 표면은 크림색에서 회갈색으로 변해가고 머리 바깥면과 같이 미세한 털로 덮여있으며, 때때로 중간에 2~3개의 홈이 패여있기도 한다. 자낭은 크기 200 ~ 243 × 12.1 ~ 15.2 ㎛ 으로 긴 원통형이며 8개의 포자가 들어있다. 포자는 크기 (15.3)16 ~ 20.9 × 17.8 ~ 9.7 ㎛ 으로 넓은타원형으로,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2개의 작은 물방울과 1개의 큰 물방울이 들어있고, 포자문은 흰색이다.

발생 시기 :  초여름 부터 가을 까지

발생 장소 : 활엽수림, 침엽수림 내의 땅 위에 단생 또는 군생 한다. 

이용 : 식용 가능한 버섯이지만, 이용 가치는 별로 없다.

털보안장버섯은 형태적 변이가 꽤 있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자실체가 갈색이고 털이 수북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간혹 개체에 따라 회색조가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지금까지 덧술안장버섯(Helvella sublicia), 굵은대안장버섯( Helvella ephippioides) 으로 알려졌던 버섯들이 모두 신종인 이 털보안장버섯( Helvella densipila ) 으로  판명이 났으며, 덧술안장버섯은 국내에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지만 굵은대안장버섯은 국내 존재가 확인되었다. 

털보안장버섯은 강원도에서부터 제주도까지, 또 서식지도 이끼위, 등산길 등 여러곳에서 관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