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두꺼비 새끼

관찰 일시 : 2025년 6월 5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도마동 도솔산

자생 환경 : 그늘이 많은 물 웅덩이 가장자리 

관찰 사항 : 시내에 있는 보통 크기의 산, 산 중간 쯤에 위치한 1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웅덩이의 가장자리 모래흙과 나무부스러기 등이 있는 마르지 않은 곳에 수 십 마리의 어린 새끼들이 있었다.

모습을 볼 때 올챙이에서 이제 갓 변태를 완료 한 새끼로 보인다.

사진을 담기 위하여 카레라를 들이대니 자꾸 물 쪽으로 도망가다가 카메라의 움직임을 멈추자 이들도 도망가기를 멈추고 작은 나뭇가지 위로 올라와 마치 새떼가 전기줄에 옹기종지 모여앉은 모습도 보여주어 그나마 몇 장의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지난 해 에도 이런 모습을 보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