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백색꼭지땀버섯 Inocybe albodisca

검은바람현풍 2022. 9. 18. 12:33

학명 : Inocybe albodisca Peck

분류 :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땀버섯속

 

관찰 일시 : 2022년 9월 17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장안동 장태산

자생 환경 : 혼합림으로 된 경사가 있는 보통 크기의 산, 남서향의 산자락 부근

관찰 사항 : 낙엽이 쌓여있고 부분적으로 온화하고 경사가 완만한 곳에 5 송이가 산생하고 있었다.

 백색꼭지땀버섯은 흔히 시내 평지에 조성 된 공원의 이끼 사이에서 관찰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좀 험한 산,

깊은 골에서 관찰이 되었다. 

필자는 평소에도 백색꼭지땀버섯의 2기지 모습을 의심하고 있었는데, 하나는 평지 공원의 이끼 사이에 발생하는 버섯으로 갓의 가장자리로 흰 색을 띠는 작은 버섯이었으며, 다른 하나는이번에 관찰 된 산속에서 발견되는 좀 크고 갓의 가장자리 보다는 중심부 쪽으로 흰색이 나타나는 것 이었다.

 아직도 필자는 위의 2가지 버섯이 다른 종의 버섯이란 의심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다음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이 약 1.5~3cm 정도로 어릴때는 원추꼴모양 또는 볼록 한 모양이나 점차 편평해 지고 가운데는 볼록하게 솟아있다. 갓의 중심은 하얀 표피층으로 미세한 섬유상이며 방사성으로 갈라진다. 가운데 부분의 표피층 밑은 바랜 크림색이고, 중간은 회색끼가 있는 포도주갈색을 띠다가 가장자리쪽으로는 다시 백색 ~크림색을 띤다. 살(조직)은 연한 갈색기가 있는 백색으로 상처를 받아도 변색되지 않으며, 밤꽃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연한 회갈색으로 변해가며, 자루에 올려붙은모양 또는 바르게 붙은 모양으로 주름살 간격은 약각 엉성하고 폭은 배불뚝이모양으로 넓은편이다. 자루는 길이 2.5~5 cm 정도이고, 자루 표면은 백색에서 연한 백황색으로, 미세하게 세로로 된 섬유모양이며, 미세한 가루로 덮여있고 속은 차있으며, 아랫쪽으부풀어있다. 포자는 크기 6~8 × 4.5~6 ㎛ 정도로 각진 모양이고, 표면은 갈색으로 사마귀점 같은 것이 있고, 포자문은 갈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로 침엽수림, 활엽수림 내의 땅위에 단생 또는 군생 한다.

독버섯 이다.

 

백색꼭지땀버섯 보러 가기 : 백색꼭지땀버섯 Inocybe albodisca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