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분말그물버섯(노란분말그물버섯) Pulveroboletus ravenelii

검은바람현풍 2018. 10. 1. 09:04


분말그물버섯(노란분말그물버섯, 갓그물버섯) 

 Pulveroboletus ravenelii (Berk. & M.A. Curtis) Murrill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분말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8 년 9 월 28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서남향의 그늘이 많은 혼합림 아래 작은 능선부 낙엽 사이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 가능 한 버섯이지만 생식하면 구토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킨다. 한방에서는 관절약으로 쓰이며 외상 치료시에도 쓰인다고

한다.


* 소형∼중형. 처음에 갓 표면이 레몬황색의 면상 분질물이 피복. 갓은 레몬황색, 가장자리에 막질 파편이 남아 있다.

노란분말그물버섯이 기준종이어서 이름이 바뀜.

갓: 4∼10cm의 소형∼중형. 둥근산형이다가 평평히 퍼진다. 이 버섯은 처음에 갓 표면과 대의 상부를 레몬황색의 면상

(棉狀) 분질물이 피복하고 있다가 분리가 된다. 분리된 피막은 가장자리에 오래 남아 있다. 처음에는 레몬황색, 후에

중앙부가 적갈색∼갈색을 띠게 되고 표면이 다소 균열된다. 은 흰색∼다소 황색을 띤다. 절단하면 서서히 청변.

관공: 구멍은 처음에 담황색이다가 후에 암갈색이 된다. 관공은 성숙하면 거의 대에 떨어진 붙음이 된다. 구멍과 같은

색이고 상처를 받으면 청변 한다.

대: 4∼10(15)cm(굵기7∼15mm), 표면은 레몬황색. 분질, 상부에는 거미줄 막 모양의 피막 잔존물이 붙어 있으나 쉽게

소실된다.

포자: 방추상 타원형. 평활, 8∼13.5×4.5∼6㎛. 포자문은 올리브갈색.

발생: 여름∼가을. 침엽수 임내 지상에 단생 또는 산생. 가끔 보인다.

분포는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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