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노란꼭지외대버섯 Inocephalus murrayi

검은바람현풍 2017. 8. 25. 08:43


 노란꼭지외대버섯 (노란꼭지버섯) Inocephalus murrayi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외대버섯과 외대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8 월 22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동향의 도랑 변 잡목림 아래의 낙엽 사이에 다수의 버섯들이 산생하고 있었다.


갓은 지름 1~5cm정도로 원추 꼴 모양 또는 원추 꼴의 종 모양이며 가운데에 연필심과 같은 돌기가 있다. 갓 표면은 황색으로 섬유모양이며, 습할 때는 끈적거리고 가장자리에 줄무늬 선이 나타난다. 살(조직)은 백색에서 황색이 된다. 주름살은 처음에 백색에서 살구색으로 되며, 자루에 바르게 붙은 주름살에서 끝에 붙은 모양으로 되고, 주름살 간격은 약간 성기고, 폭은 넓다. 자루는 길이 3~9cm정도로 위아래 같은 굵기이고, 자루 표면은 황색의 세로로 된 섬유모양으로 보통 뒤틀려 있으며 속은 비어 있다. 기부에는 백색의 균사가 붙어있다. 포자의 크기는 대각선의 길이가 10~12.5㎛인 4각형(6면체)이고 표면은 매끄럽다. 포자무늬는 옅은 홍색이다.

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소 : 숲 속의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독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