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실비듬주름버섯 Agricus augustus

검은바람현풍 2017. 7. 26. 08:01


 실비듬주름버섯 Agricus augustus Fr.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7 월 17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조성된 녹지정원에 잔디를 깎아다 버린 대나무숲 아래에서 몇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맛이 좋은 편의 식용버섯이다.


* 두께가 큰(augủstus) 버섯. 버섯은 살이 두껍고 밤갈색 인편 피복.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The Prince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송이나 표고처럼 존중받는 버섯이다.

갓 : 폭 10∼20(25)cm 정도의 대형∼초대형. 처음에는 둔한 난형이다가 둥근산형이 된다. 바탕색은 황색 끼를 띤 갈색인데, 밤갈색의 섬유상 인편이 피복되어 있다. 중앙이 밀집되어 있고 가장자리는 방사상으로 산재된다.은 두껍고 백색. 후에 다소 붉은 끼를 띤다. 식용.

주름살 : 백색이다가 후에 갈색이 된다. 폭이 넓고 빽빽하며 대에 떨어진 붙음.

대 : 10∼20cm(굵기2∼4cm), 굵고 허연색이다가 점차 황색 끼를 띠며, 바탕에 작은 인편이 부착되어 있고 이 인편은 점차 연한 갈색 끼를 띤다. 위쪽에 백색의 막질 고리가 늘어져 있다. 때때로 밑동이 부풀어 있는 것도 있다.

포자 : 타원형. 평활, 꿀색을 띤 암갈색, 포자막이 두껍다. 7.9∼9.3×5.2∼6.3㎛. 포자문은 암 자갈색.

발생 : 늦여름∼늦가을에 숲 속, 길가, 초지 등에 단생 또는 군생. 식용하며 맛이 좋다. (분포) 한국, 유럽, 북미, 동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