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년 7 월 25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경사가 완만 한 능선 가까운 곳의 묘마당 끝 부분의 크지 않은 나무가 조금 있고, 낙엽이 조금 있는 마사토에
몇 송이가 함께 발생하고 있었다.
광대버섯속의 버섯으로 언뜻 볼 적에는 붉은껍질광대버섯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자세히 보니, 갓과 접한 자루의 모습이 부풀어
있는점이 다르고, 자루의 땅 속 부분이 길게 뻗어간 점도 다르며, 유균 같은 버섯들이 속생하는 것 처럼 발생하는 점도 달라
붉은껍질광대버섯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긴뿌리광대버섯이 비슷하여 보이는데, 주름과 자루에 솜찌끼 같은 것이 없이 깨끗한 점이 다르며, 역시 갓과 접한
자루의 모양이 부풀어있는 모습과 주름의 부착 돈 모습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
풍 님과, 밀가부리님이 긴뿌리광대버섯으로 동정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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