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나의 야생화

떡갈나무 무늬종

검은바람현풍 2016. 5. 31. 18:48


 aks T 87 떡갈나무 1601


 2016 년 5 월 25일, 시내 근교에 있는 작지 않은 서북향의 야산에 버섯 조사를 나갔다가 보았던 아이 이다.

물이 흐르는 도랑변에 있었는데 엽록소가 거의 없어 살 수 없는 아이로 보이는데, 뿌리를 들추워 보니 아직 상수리는 그대로

붙어 있는데 뿌리는 보이지를 않는다. 잎에 깨알같은 엽록소가 몇 군데 보이기는 하지만 이런 아이가 살아 남기란 기적같은

일 이리라. 그래도 행여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죽는 날 까지라도 옆에 두고 지켜 보려 한다.











 주름조개풀 : 당일 보았던 아이이다. 이 풀은 변이가 매우 심하여 전국 어디서나 이런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DNA  구조가 어떻게 되었기에 변이가 심한지 관계기관에서는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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