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야생버섯 2014

바늘버섯(줄바늘버섯) 140522

검은바람현풍 2014. 5. 23. 10:06

 

 바늘버섯(줄바늘버섯) 140522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아교버섯과, 바늘버섯속 의 버섯이다.


 2014년 5월 22일 보았던 버섯이다.

북향의 계곡부에 작은 바위들이 많은 곳에 떨어진 벚나무 가지에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배착생∼반배착생으로 자실층은 1∼2.5cm 정도의 침상돌기가 밀생하고 오렌지색∼황토색이다.

갓은 황토갈색∼회색을 띤 오렌지색으로 퍼져 있는 균사층의 상반부가 반전해서 반원형∼조개껍질형의 갓을 만든다.

갓의 폭은 1∼3cm, 혁질이며, 얇다. 갓 표면은 백색, 황백색, 홍토갈색 등. 털이 밀생되어 있고, 테무늬가 있다.

개별적으로 나기도 하지만, 흔히 층생한다. 때로는 전체가 배착생일 때도 있다.

0.5∼2mm 정도 두께의 막을 만들면서 수 cm∼수십 cm 크기로 퍼진다. 살은 백색, 질기다. 두께 약 1mm 정도가 된다.
자실층은 침상돌기가 밀생하는데, 침은 송곳모양이고 1∼2.5mm 정도로, 담황색, 오렌지색∼연어살색이며 건조하면 황토색. 배착성인 가장자리 부분은 생장 시에는 흰색이고 약간 균사가 퍼지는 모습이나 분명한 경계를 이루기도 한다.
포자는 난형으로 평활하고, 투명하다. 어떤 것은 1개의 방울이 있기도 하다. 크기 3.5∼4×2∼2.5㎛ 정도.
발생은 연중 내내하는데, 참나무류 등의 활엽수 목재(수피 유무 무관), 드물게는 침엽수 목제에 난다. 땅에 넘어져 있는 줄기나 가지에서는 배착성의 것이 생기며, 서있는 나무에서는 반배착성의 것이 생긴다. 재목의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는 한국, 일본, 유럽, 소련, 북미 이다.